저는 현재 보건관리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산업체에 와서 가장 힘들었던 것중에 하나가 정식으로 배우지 않은 것들을 일적으로 해야한다는 사실이 었네요.

주위에서 준비를 하는 분들은 많이 보았지만 기사를 취득하는 분들은 극히 드물어...

저는 공부를 시작하면서 인강을 신청하였습니다.

신청을 마음먹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문제집을 봤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고

그 다음은 ... 웃기지만 내가 투자한 돈이 있으면 아무래도 더 열심히 할듯한...ㅎㅎㅎ

마음이 있었네요..

필기 때부터 실기를 마음에 두고 계산기로 다 계산해가며 인강을 들었고 한번에 붙었구요...

실기는 인강은 2번정도 들었지만.. 공식을 외우고 적용하는 것이 쉽지않아 3번만에야 붙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강 안에서 배운 문제들은 잘 풀지만 섞어 놓으면 이 문제를 그 공식으로 풀어야하는지...

헷갈리는 기간이 있었네요...

실기시험을 치뤄가면서 1점1점 받는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A4종이에 공식이며 외워야할것들을 작게 적어 들고 다니면서 틈틈히 외웠구요..

기출문제를 3회 시험에 걸쳐 2번정도 풀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셋을 키우고 있어... 앉아서 공부를 한시간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매번 조금씩 문제를 이해해가는 저를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꾸준히만 하면 붙을 순 있겠다는 생각도 했기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업무에 많은 도움도 되고... 결실도 있고...

참 행복하네요...

모두모두 꾸준히 공부하시어... 원하시는 바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