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제가 큰 선물을 받은 거 같아서 기쁩니다. 그리고, 좋은 수험서와 동영상을 제작해 주신 도서출판 성안당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특히, "성안당 직업상담사1급 1차 필기 기출문제로 합격하기"의 공동저자인 이시현.김순자.김재영 선생님과 성안당 "직업상담사1급 2차 실기 완벽대비"의 저자 이시현 선생님께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동영상은 성안당 e러닝의 직업상담사 1급 필기+실기 최종 합격반 영상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2021년 12월 24일 공단으로부터 카카오 알림톡으로 실기시험 합격 축하문자를 받고 큐넷에서 성적을 확인해 보니, 작업형 필답은 52점, 작업은 32점 총점 84점 받았습니다. 실기시험의 경우 이시현 선생님의 수험서 내용에 있는 직업상담사 1급 2차 실기 대비 학습요령, 그중에서도 시간관리와 실제 작성하는 연습을 잘 따라했던 것이 주효했습니다.

"직업상담사1급 2차 실기 완벽대비"에 수록된 2020년 직업상담사1급 2차 시험지 샘플을 분리해서 이것을 참고로 문구점에서 B4사이즈의 60장 스케치북을 1권 구입해서 "직업상담사1급 2차 실기 완벽대비"에 수록된 기출복원문제 29제를 모두 필사했습니다. 스케치북이었기 때문에 샤프펜슬로 일일히 라인을 그려서 실기시험 모범답안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반복해서 사용했고, 이해되지 않거나 분량을 조절해야겠다 라고 생각될 때에는 답안을 바꾸었습니다. 성안당 실기 동영상은 3회 이상 반복했고, 특히 "직업상담사1급 2차 실기 완벽대비"에 수록된 최종 점검을 위한 핵심요약 동영상 부분은 계속 반복했습니다. 이시현 선생님으로부터 작업형 코칭을 받을 때 코멘트 해주신 부분을 잘 귀담아 듣고 참고해서 직접 제 목소리로 줌에서 모범답안을 녹음해서 그 파일들을 네이버 밴드에 제 공간을 하나 만들어 업로드하고 그걸 계속 들었습니다. 시험에 임박해서는 4년제 대학교의 갱지로 된 시험답안지 150부 정도를 구해서 필답의 경우 1시간 20분간 타이머로 시간을 정해두고 직업심리검사 4문제, 심층직업상담, 진로상담이론 6문제를 직접 작성하는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시간이 오버되는 경우에는 답안 분량을 어디에서 줄일지를 고민하면서 분량 조절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가능한 한 1시간 20분 안에 필답 10문제를 작성해 내는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직업상담사1급 2차 실기 기출복원문제를 참고로 총 3개의 2021 필답형 출제예상문제지를 가지고 번갈아가면서 반복적으로 작성연습을 했습니다. 2차 실기시험을 공단 대전본부 자격시험장 지하1층 씨비티 3실에서 11월 20일 오후에 봤는데. 그 전날까지 150부 시험답안지를 다 활용했습니다.

스케치북으로 만든 답안지는 용지 재질이 좋아서 에너젤을 주로 사용하다가 대학교 갱지용 시험답안지로 연습할 때는 에너젤의 필기감이 불편해서 검정색 제트스트림1.0을 주로 사용했고, 필기구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서 실리콘 재질의 팬슬그립을 사용했습니다. 2021년부터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해져서 나에게 맞는 수정테이프를 문구점에서 찾았던 거 같습니다. 필기도구나 수정테이프는 좋은 걸 선택해서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시험장에 갈 때는 필기도구를 2~3개 가지고 가시라고 권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검정색 제트스트림1.0 2개에 펜슬그립 끼워서 가지고 갔고, 수정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동영상 강의중 강사님께서 실기시험 현장의 소음을 경험삼아 언급하셔서 저 같은 경우엔 아예 쓰리엠 소음방지용 귀마개를 가지고 갔는데, 씨비티실 상황이 잘 정돈되어 있었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서 그런건지, 옆자리 수험생의 소음차단 목적인지는 모르겠으나 골판지로 만든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마인드 컨트롤만 잘하면 굳이 귀마개 사용은 필요없을 듯 합니다. 저는 준비해 갔기 때문에 사용했습니다. 답안지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험전날에는 B4사이즈 시험지에 그동안 연습한 필답형 출제예상문제의 모범답안을 키워드 중심으로 한번 더 최종 정리했고 그걸 들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미리 1시간 일찍 시험장 주변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차안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반복해서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대전에서 시험을 치루었기 때문에 한밭도서관 주차장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도서관 주차장에서 시험장까지는 걸어서 갔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시험장에 입실하기까지는 평소 좋아하는 원두커피는 일체 입에 대지 않았고, 주로 초콜릿이나 비타민씨가 함유된 호올스를 사용해서 기분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작업형 노동시장 분석과 채용박람회 기안서 역시 이시현 선생님의 성안당 수험서 내용대로 시간관리와 깔끔한 편집, 행사 구성 콘텐츠에 신경을 썼습니다. 채용박람회 기안서 사례는 잡815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을 활용했습니다. 채용박람회 기안서는 성안당 e러닝을 통해 8월 24일에 이시현 선생님으로부터 첨삭지도를 받았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박람회 구성 콘텐츠가 대동소이하다고 봤기 때문에 특히, 편집에 신경을 많이 기울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이미 컴활2급과 아이티큐 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업상담사1급 2차 실기 완벽대비"에 수록된 청년층 취업박람회 기획안 예시를 중심으로 하되, 주된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를 청년층,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노인층으로 나눠서 대상별 콘텐츠의 차별적인 부분은 따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 부분만 시험답안지에 작성해서 시험장에 가지고 갔습니다. 노동시장 분석 작업형은 주요 용어와 개념 정리에 신경을 많이 썼고, 엑셀과 한글의 사용법에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엑셀의 경우엔 각각의 탭에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주의했고, 엑셀이나 한글 모두 단축키 사용 숙달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직업상담사1급 2차 실기 완벽대비"에 수록된 노동시장분석 기출복원문제 유형 A와 답안 예시, 유형 B와 답안 예시를 중심으로 기출복원문제를 참고하여 모범답안을 만들었고, 채용박람회 기안서와 노동시장 분석을 번갈아가면서 컴퓨터 자판연습을 매일 했습니다. 이것도 타이머로 시간을 정해서 가능한 한 1시간 20분 안에 노동시장 분석과 채용박람회 기안서 작성이 완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컴퓨터 자판연습을 했습니다. 분량은 노동시장분석의 경우 최소한 A4사이즈로 4장 이상 작업했고, 채용박람회 기안서는 5장 정도 나올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직업상담사1급 1차 필기시험은 성안당의 "직업상담사1급 1차 필기 기출문제문제로 합격하기"로 준비했고, 동영상을 들으면서 반복해서 청취했습니다. 수험서는 성안당 수험서 한권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제2과목 고급 직업심리학 과목의 해설이 좀 더 친절하고 풍부하게 보완이 되었으면 더욱 좋겠고, 제4과목 노동시장론의 경우에도 해설부분이 좀 더 충실하게 보완되었으면 합니다. 제5과목의 노동관계법규의 경우에는 개인정보보호법령,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기출문제가 풍부하게 수록이 되고, 기존의 기출문제라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기출문제는 뺐으면 합니다. 지금 출제되지 않는 법령인데 굳이 기존 기출문제라고 해서 수록할 실익은 없는 거 같습니다. 필기시험은 8월 17일 오후 2시 원광보건대학교를 시험장으로 지정하여 원서접수하고 9월 12일에 원광보건대학교에서 2시간 30분 동안 필기시험을 치뤘고, 올해에는 필기시험 응시자가 저를 포함해서 5명 정도 있어서 외롭지 않았습니다. 2013년에 필기시험을 치루고 합격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그 때에는 저 혼자 시험을 봤거든요. 10월 6일 시험결과가 나왔고, 1과목 고급직업상담학 80점, 2과목 고급직업심리학 80점, 3과목 고급직업정보론 90점, 4과목 노동시장론 80점, 5과목 노동관계법규 75점으로 총점 405점 획득해서 평균 81점으로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