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격증은 정말로 긴 시간이 걸려 취득한 자격증인거 같습니다. 

재취업을 위해 공부를 했지만 작년(2019년) 기사 필기시험 4회에서 떨어지고 난 뒤 좌절을 맛보고 재도전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다 잡고 필기시험을 준비하였지만 올 3월 코로나19로 인해 필기시험이 4월 끝내는 6월까지 연기가 되어버렸고 저는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필기시험 준비기간이 길어지면서 저는 늘어지고 나태해졌습니다. 그러나 이 자격증을 반드시 취득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의지로 버텼고 견뎠습니다. 6월 7일 필기시험을 응시하였고 저는 6월 26일 평균 75점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 실기시험을 준비하였고 7월 25일 실기시험을 신청하여 도서관이 쉬는 날을 빼고 매일 5시간씩 연습문제를 풀고 또 풀었습니다. 그렇게 7월 25일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험을 치는 순간 갑자기 생리적인 현상이 발생하였고 화장실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화장실을 가게 되면 시험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해 시험문제를 다 푸는 순간까지 화장실을 가지 못하고 참고 참고 문제를 다 풀고 나왔습니다. 

저는 생리적 현상때문에 못 버티는 상황이었지만 마음속에는 이 시험이 나에게 마지막 시험이다 이 시험을 포기하면 나에게 기회는 없다고 계속 제 마음 속에 주문을 걸면서 생리적현상을 버텨가면서 시험문제를 풀었습니다. 다 풀고 나와서 집으로 가는 동안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붙을거야 하면서 마음속에 생각하면서 8월 한 달을 보냈고 오늘(9월 11일) 합격 문자가 카카오톡으로 날아왔습니다. 비록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는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산업인력공단에 가서 제 인생의 첫 기사자격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사 1개, 산업기사1개, 기능사1개 각각의 분야에서 자격증을 한 개씩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인강을 듣고 복습을 하고 모르면 반복해서 수강을 한 결과 덕분에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강좌를 듣는 분이 계신다면 꾸준히 복습하시고 모르는 부분은 반복해서 들으세요 저 처럼 품질경영기사를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