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보호기사 이영복 교수님 필기 수강했습니다.

필기시험이 5월이라 3월 말~4월 초부터 하루에 3개씩만 듣자는 마음으로 처음에는 천천히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이 어렵지는 않아서 시간이 여유로우면 한번에 많이 수강하기도 하면서 5월 전으로 전 이론 수강을 끝냈습니다. 내용 중에 약간 어렵거나 헷갈릴만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설명을 해 주셔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그림도 그려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5월 초부터는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풀면서 교재를 참고하며, 자주 나오는 부분을 다시 체크했습니다. 저는 5개년 정도 풀었습니다. 기출문제풀이도 포함된 패키지로 구매했지만, 바빠서 문풀 부분은 거의 못 듣긴 했습니다. 그래도 여유 되시는 분들은 풀이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필기 공부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얼마나 집중하고 외워가느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일 처음 내용을 익히기 시작할 때는 혼자 책을 읽는 것 보다는 강의를 틀어 두고 설명을 들으면서 천천히 체크하며 공부하는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3강 정도라는 목표가 있으니 게을리하는 것도 덜하고요! 다른 분들도 이론 수강하시고 열심히 문풀해보시고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