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앞두고 있는 58세 직장인입니다.

퇴직후 재취업을 위하여 미리 전기기사 자격증을 준비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작년 9월 말에 성안당 전기기사 강의 오우진 문영철 교수님 강의를 수강하게되었습니다.

자격증 시험을 30년만에 준비하는 것이라 필기 기본강의를 정독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1회독하고 과년도 문제를 풀어보니 싶게 점수가 나오지 않았어요. 특히 전자기학이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 일단 공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해서 암기를 하니 문제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합격점수에는 아직 못미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합격을 위한 전략을 다시 세웠죠.

전기자기학은 3회이상 기출된 것 위주로 기본문제만 확실히 해서 50점만 넘기고, 다른 과목들은 기출문제위주로 문제풀이를 반복하여 평균점수를 높이자고 계획을 세워 모르는 부분이 있을때 마다 강의를 다시 들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전기기기, 전력공학, 회로이론 및 제어공학 점수가 잘 나오는 편이었었나 오히려 전기설비기술기준이 오히려 복병이더군요. 전기설비기술기준이 개정된 부분도 많았지만 암기하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설비기술기준도 다수 출제된 문제위주로 암기를 하니 50점 이상은 가능해졌어요. 

필기시험 전 마지막으로 성안당에서 제공한 최종CBT모의고사를 풀어보니 전기자기학과 전기설비기술기준 점수가 낮긴 해도 합격점수가 나왔습니다. 이 상태로 1차 필기시험을 보니 만족한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기시험을 접수하고 기출문제 강의를 계속 들으면서 집적 풀기를 반복하다가 뭔가 2%로 부족한 상태로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시험을 친 직후에는 쉽게 느껴져 무난히 합격하리라 생각했는데, 실기복원문제를 보니 점수가 61점 아니면 59점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피말리는 가운데 합격발표를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드디어 6월 18일 오전 합격소식을 받았습니다. 61점 이더군요. 턱걸이로 합격하니 기쁨이 두배 더군요.

끝으로 그동안 고생한 것이 결실을 맺어 인생이모작으로 전기기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도와준 성안당이러닝 전기기사강의 오우진, 문영철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