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11월초 실기 시험을 볼때까지 약 4개월 동안 하루에 3시간정도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아 꾸준히 매일 3시간씩만 공부하자 생각을 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공하성 선생님 기계기사 과년도 기출포함 동영상 강의를 신청하여 동강 1회 완료 하였고, 그 이후는 기출문제 위주로만 공부했습니다. 이 기사 시험을 보기전에 위험물기능사와 소방설비 기계 산업기사를 합격 했는데 둘 다 성안당 공하성 선생님강의를 보고 공부했고, 그 기억이 남아있어 공부하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동강을 보면 쉽게 설명해주는 면도 있지만, 시험에 나올 부분만 동강에서 설명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불필요하게 외워라 하는 부분 없이  넘어가는 것이 공부 진도를 빨리 진행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필기는 동강 1회, 교재 기출문제 2회독 했고, 실기는 동강 1회, 기출문제 1회독 했습니다.

  필기는 유체역학을 중점으로 한 덕분인지 유체역학 점수가 잘 나와서 여유있게 합격 했고, 실기는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부분 계산 문제를 중점으로 하여 계산문제만 다 맞자 하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암기 부분은 범위가 너무 넓어 어느정도 선까지 암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시간이 부족하여 기출문제를 1회독도 채 못한상태여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그 대신 계산 하는 문제들은 확실히 다 맞고 넘어가자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 하고 공부를 했고, 시험당일에도 다행히 계산 부분은 제가 풀 수 있는 문제들로 나와 풀고 넘어갔습니다. 제가 포기했던 암기부분에서 공부를 안했기에 어렵게 느껴졌고, 제가 아는 선에서 풀고, 찍고 넘어갔습니다. 최대한 답란 공란으로 두지 않으려고 했고, 시간도 끝까지 활용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제 생각으로 가채점을 해봤을때 50점 후반대에서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내년초에 다시 준비하려고 생각했는데 합격 문자를 통보받고, 무척 기뻤습니다.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접속 해서 확인해보니 합격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점수를 확인해 본바 암기 부분에서도 일정부분 맞아 합격선에 들 수 있었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었음에도 끝까지 풀었던 것에 당락을 가른 것 같습니다. 이번 기계기사를 합격했으니, 내년에는 전기기사에 도전할 겁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