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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보
제  목 직업상담사 1급 합격수기
작성자 이미*
수강강좌(교수님) [직업상담사 1급] 직업상담사 [필기+실기] 최종 합격반_실기첨삭 포함(이시현,김순자,김재영) 합격 자격증 직업상담사 1급
등록일 2024.12.15 조회수 16

[직업상담사 1급 필기 및 실시 수강]

 

올 해 초 상담 업무를 맡게 되면서

이론 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격증 취득보다는 

상담이론을 공부하기 위해서

주변의 추천으로 직업상담사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전 정보없이 추천만으로 덜컥 신청했는데, 

이론이 아닌 기출문제 중심이어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다른 교재를 별도로 사서 공부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기에는 

깊이있는 이론서보다는 

해당 책자와 강사님의 강의가 더 적절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론 내용을 상담에 적용해 보니 더 이해가 잘 되고, 상담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상담이론은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실전에 활용해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공부를 하던 중 강사님으로부터 내년부터 시험과목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고, 

그러면서 이참에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면서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공부가 더 잘 안되었습니다. 

 

상담이론은 그래도 내용이 익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노동시장론, 직업정보론, 노동관계법규는 내용의 이해를 위해서 외국어 공부처럼 반복 청취가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도저히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던 것들이 

점점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필기시험때에는 적어도 책에 있는 기출문제가 나오면 다 맞추자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시험결과는

공부하면서 어렵게 생각했던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법규는 모두 90점대였는데, 

상담학과 직업심리학은 80점대로 평균 88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쉽게 생각했던 상담학과 직업심리학은 단순 암기보다는 철저한 이론 공부가 필요한 것 같고, 

기출이외에서도 나오기때문에 완벽한 암기가 필요합니다. 안 그러면 헷갈리더라구요. 

 

2. 실기시험은 정만 난감했습니다. 

처음부터 자격증이 목표가 아니었기때문에 사실 OT를 듣지 않았었습니다. 

이게 저의 큰 실수였습니다. 

 

실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뒤늦게 OT를 보게 되었고, 

그제서야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진작에 실기시험도 같이 준비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확실히 필기 합격 후 실기를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듯 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촉박하면 더 집중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 많은 주관식 기출문제를 외우는 것이 어려웠고,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의 글을 손으로 쓰는 것도 불가능해 보였으며(글씨도 개발새발 못알아볼 정도), 

노동시장 분석 및 박람회 기획안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론을 알아도 3시간내에 필기형과 작업형을 끝낼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이 마지막까지 최선만 다하면 된다고 응원해 주었고, 

그게 힘이 되어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떨어질까봐 지인에게 시험 사실을 비밀로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두 명 정도와 우연치않게 사실을 공유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인과 같이 준비해야 정보도 더 많이 얻게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아무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시험까지 응시하게 되었고, 

지필은 예상문제 적중으로 고득점으로 합격했고, 작업형은 이시현강사님의 샘플을 그대로 베끼는 수준으로 해서

평균이상의 점수만 받아 80점 후반대로 합격했습니다. 

작업형 점수가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시간이 좀 있었으면 저만의 기획안을 만들었을텐데, 너무 시간이 부족했고, 

저는 사실 채용박람회 기획안보다 노동시장분석이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올 한해는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로 개인적으로는 뿌듯한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 모르는 게 많아 질문을 많이 했었는데, 

그 때마다 빠르게 답변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시험을 준비할 때

스스로 만족할 수준까지 공부가 되어 있어야 마음 편하게 보는 스타일인데, 

이번 직업상담사 시험은 

준비과정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작하면 어쨌든 끝이 나기 때문에, 

직업상담사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 현업에 계시는 분이라면

꼭 취득해야할 자격증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

성안당과 함께 하시길 권해 드리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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