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을 다니다가 정년을 한 나이가 60대 초반입니다.

그냥 취미생활을 하면서 여생을 보낼까 했는데, 주위에 직장 은퇴를 하고, 재취업등을 활발히 하는 분 들을 보고 용기를 얻어 재 취업을 하기 위해 자격증 시험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전에 다니는 직업과 연관성이 있는 소방설비기사 자격취득을 위해 2017년 초 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교재는 전에 사두고 집에 모셔놓은 성안당 공하성 교수님이 지은 책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 교재가 요점노트를 포함한 세밀한 내용과 분석으로 나와있어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소방전기일반 편은 평소에 접하지 않았던 내용이라 어려워서, 교재내용과 문제풀이등을 반복학습하다 보니, 중간점수는 얻어서 평균 60점을 넘을수 있게 되어 필기시험1회에 합격의 기쁨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실기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장에서 문제집을 보고 틀렸구나, 하고 한쉼만 내쉬면서, 확실한 답도 아닌 내용을 그럭저럭 3분의 2를 채우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합격자 발표일, 확인하여 보니 예상했던 대로 탈락 하였습니다.

다시 두번째 실기 시험을 보기 위해 교재위주로 공부하던 중 실기 시험 접수를 하고, 공하성 교수님의 인터넷 강의를 구매하여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공하성 교수님의 인터넷 강의내용에서 시원시원한 풀이가 진행될때마다 속이 후련하여 지고 학습의 기쁨이 오기 시작하였지만, 시험일 까지는 시간상 간신히 한번밖에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2번째 실기시험을 보게되었습니다. 시험을 본후 합격이라는 자신감이 없었으며, 잘하면 붙을수도 있고 떨어질수도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합격자 발표일 학인하여 보니 또 다시 불합격 이라는 3글자가 보였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합격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였다가 다시 떨어졌습니다.

왜 떨어졌는지 나름 분석을 해보니, 

인터넷 강의를 한번밖에 들을수 없는 것도 한 요인 이었지만,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를 하나도 풀지않고 시험을 치른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아니 시험일 까지 기출문제 풀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다시 세번째 시험은 반드시 합격하여야 겠다고 다짐을 한 후,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인강을 3번을 듣고,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가면서 열공을 하였습니다.

공부하다 보니 나도 어디가서 이 분야에 강의를 할 수 있다는 자심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3번째 소방설비기사(전기) 실기시험보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자심감도 생기고, 

또 한편으로는 또 떨어지면 어떻하나 하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시험지를 받아서 풀기시작하는데 1번 문제부터 슬슬 잘 풀어나갔습니다. 다만, 마지막 2문제 암기과목에서 

막히게 되었지만, 드디어 합격 이라는 2글자를 확인하는 순간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소방설비기사(기계분야)시험을 위해 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공하성교수님의 명쾌한 인강을 들으면서 합격할때 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제가 합격했던 내용을 정리하자면 학습의 비결은 교재선택과 인강의 선택이라 봅니다.

첫째, 공하성 교수님 의 교재를 꾸준히 반복학습을 하고

둘째, 공하성 교수님 의 인강을 반드시 듣되, 3번 이상은 들어야 하며

셋째, 본 내용 학습도 중요하지만, 기출문제를 반복학습 하여야 자신감이 주어진다고 봅니다.

끝으로 수험생들의 합격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여 집필해 주시고, 인강을 제작하여 시원시원한 문제를 풀어주시는 

 공하성 교수님 에게 무한한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