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영학과 졸업후 직장생활을 32년 이상 하다가  퇴직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무억을 준비할까하고 고민하다가 작년에 전기기사 합격후 소방설비기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중 대한민국 최고의 공하성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소방원론과 법규, 소방설비 전기이론 등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소방설비 용어와 법규, 전기이론 등을 매우 쉽고 명쾌하게 강의를 하시는 데 대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론강의는 공하성 교수님의 특강을 듣고, 과년도 기출문제는  다산에듀 강의로 15년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인강을 듣고 학습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주말과 야간에 3개월 공부하여 3월 제1회 소방설비 전기기사 필기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그런데, 실기 준비시간이 1개월만 남아 있어 준비기간이 너누 짧았습니다.

특히, 가닥수 구하는 문제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안당 인강과 다산에듀, 모아소방학원 인강을 반복하여 듣고,  10회 이상 실전처럼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본 결과 가닥수에 눈을 뜨게 되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5월 22일(수) 09:00 기도하는 마음으로 핸드폰 카톡화면을  바라보았는데, 저에게 합격 메세지가 오지 않았습니다.

10분, 20분, 30분 이상 기다려도 카톡의 합격소식은 매정하게 날아오지 않았습니다.

옥상에 올라가 먼 산을 바라보며, "소방설비 전기기사가 쉬운 시험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너무 자만하며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책도 했습니다.

사무실애 들어와서 이왕 떨어질 때 떨어지더라도 몇점 맞았는지는 확인하지 하는 마음으로 큐넷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로그인후 마이 페이지에서 눈을 딱 감고 "시험결과 확인" 버튼을 눌렀는데, 차마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눈을 꼭 감고, "하느님, 제발 합격시켜 주십시오!"라고 기도를 드린 후 눈을 떴는데,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불합격인줄 알았는데,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잇었습니다.

제가 잘못 본 것은 아닐까하고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 역시 "합격"이라는 단어였고, 점수 확인결과 72점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신 공하성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해서 소방설비 기계기사에 도전하여 교수님의 명예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시험에 합격을 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아슬아슬하게 안되신 분들께도 포기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행복한 5월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