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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3년 2회 전자기사 필기/실기 합격 | ||
작성자 | 신동* | ||
수강강좌(교수님) | 전자기사 실기(작업형)(김태영) | 합격 자격증 | 전자기사 |
등록일 | 2023.09.05 | 조회수 | 22,289 |
첨부파일 :Screenshot_20230905_012736_Q-Ne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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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감 -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한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직장인입니다. 사실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준비한 자격증이 아니라, 학부 시절 치열하지 않았던 저를 돌아보며 준비한 시험이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게 잘못이었을까요? 졸업하고 따겠다고 한 시험이 어느새 4년이 흘러버렸습니다. 주변 동기들은 자격증을 가지고 번듯한 직장을 갖거나 새로운 길을 찾아서 나아가는데, 저는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사실 살면서 치열하게 무엇인가 준비를 해본 적이 없었기에 그 만큼 시간을 허망하게 보낸 거겠죠. 주변에선 "그 자격증 왜 준비하는 거냐?" 말을 했지만, 워낙 삐뚤어진 심성이 더 자극 받았는지, 제대로 준비는 안하고 있지만 포기하긴 싫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의미가 없다고 했기 때문에 저에게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1차 필기 이후에 정신 차리고 먼지가 쌓인 책을 넘기면서 진지하게, 치열하게 시험을 준비해본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3월부터 진지해 졌으니 7월까지 짧지만 자신을 돌아볼 수 시간이 돼서 감사했습니다.
2.책 - 저는 전자 기사 책을 2권을 샀었는데, 하나는 22년도 성안당 전지 가사 5개년 기출집이고, 다른 출판사 책을 사용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공부할 땐 결국 성안당 책을 전체 3회 독만 하고 필기 합격했습니다.
3.실기 - 실기 준비는 전자기사 작업형 수강을 했습니다. 문제가 공개된 시험이긴 하지만, 시뮬레이션을 구현이랑 패턴 디자인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려면 한 세월이 걸리기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무엇보다 강의 내용이 매우 세밀하기 때문에 모든 공개 문제 강의 1번 정도 보면 공개 문제 전체를 다 풀 수 있는 정도의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CAD툴은 "22년 전자 기사 합격 수기"에 써있는 사이트에서 Lite 버전을 받으면 필기 붙고 1달 동안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됩니다. 버전은 17.2을 사용했습니다. 17.2버전 pad 설계는 Pad Designer랑 padstack editor 2가지가 있는데 강의 내용 중 공개문제 1,2,3은 pad designer 사용법이고 4,5,6은 padstack editor 사용을 하기에 두 가지 기능 공부할 수 있습니다.
4.실기 공부 - 한 달 남짓 짧은 준비 기간이기에 퇴근하고 평일은 1일 1 실기 문제를 풀었습니다. 시간으로 치면 처음엔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하게 되면 6~7시간 걸리지만, 공개 문제 3번까지 보게 되면 어느 정도 감이 생기기 때문에 그 다음부턴 3~4시간 사이에 작업이 끝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첫 째 주는 강의 시간 재생 속도 2.0으로 하고 모든 공개 문제를 다 풀고, 둘째 주부터 강의를 보지 않고 공개 문제만 보고 다시 푸는 식으로 연습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엔 헷갈리기 쉬운 시뮬레이션 사용법과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이론을 다시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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